은행계좌 튜닝하기
은행 수수료 아끼려고 발버둥 친 지도 벌써 4년이 되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입출금 수수료에 대해 무감각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땅을 칠 일이다. 거두절미하고 지금까지 내가 겪어온 과정을 3단계로 요약해본다.
1. 무개념기
말 그대로 아무 개념없이 통장을 만들어 쓰던 시기이다.
학교 주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 타은행 ATM으로 출금하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ㄷㄷㄷ…
2. 혼란기
병특으로 회사에 들어가 돈에 눈이 뜨인 시기이다.
이 때는 정말 은행을 돌아다니며 계좌를 만드는게 취미였다. -_-;; 국민, 제일, 우리, 조흥, 기업, 산업,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HSBC 등 다양한 은행에 아~무 이유없이 계좌를 텄다. 돌이켜보면 이때가 각 금융사를 비교해가며 최적의 계좌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
3. 정착기
최적의 몇몇 계좌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정리한 시기이다.
여기서 살아남은 계좌는 그 존재가치가 분명히 있는 것들이다.
- KB국민 인터넷저축통장
-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무료
- 당행 ATM기에서 타행이체 수수료 없음
- ATM 시간외 입출금 수수료 없음
- 2004. 10. 04일자로 발급 중지됨
- HSBC e자유예금통장
- 모든 은행권 ATM 출금 수수료 없음
- MyCash ATM 출금 수수료 없음
- 인터넷뱅킹 무료
- 2005. 03. 18일자로 발급 중지됨
- SC제일 e-click통장
-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무료
- ATM 시간외 입출금 수수료 없음
- 산업은행 다모아수퍼플러스예금
- 인터넷뱅킹 무료
- 우리은행 ATM 시간외 입출금 수수료 없음
- 수수료 정책이 비교적 관대함
4. 결론
나는 KB국민과 HSBC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활용방법은 주거래은행을 KB국민으로 설정하고 여분의 돈은 HSBC로 이체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HSBC 현금카드로 근처 은행ATM기에서 출금을 하면 된다. 여기에 KB모바일뱅킹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언제 어느 때라도 수수료 걱정없이 전자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5. 한줄요약
최적의 조합 = KB국민 인터넷저축예금 + HSBC e자유예금 + KB모바일뱅킹
21 Jul 2007 재테크 이야기 0 comments